오랫만에 메일함 확인이나 하려고 다음 메일에 들어갔더니 




이런 내용이 와 있더군요. 


오호라 이게 뭣인가..

일단 신고대상이 된 글이 언제적 글인가 확인하러 가봤더니 임시 삭제상태. 

글목록에 관리자 권한으로 가봤더니 2010년 12월쯤에 쓴 글이더군요. 

그러니까 무려 3년전..


도대체 뭔 내용을 썼길래 명예가 훼손됐나 싶었는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0392

 

이 기사를 링크로 걸어놓고 몇 마디 했더군요. 

교회는 세금 내는 곳도 아닌데, 정부 지원금이 들어가는 일은 옳지 않다. 더구나 기사에 나온 교회들은 재정이 풍족한 교회들이다. 정도의 말이었더군요. 



그래서 일단 소망교회에 전화를 해보려고 하는데 전화 연락이 잘 안되네요. 

내일 다시 해봐야 할 듯. 


게시물에 대해선 다음에 복원신청을 했더니 답변이 왔는데..

답변이 가관. 게시물 복원을 해준다, 안해준단 말은 없고, 소명자료를 올려서 다시 신청하라는 건지, 그냥 기다려보라는건지를 모호하게 적어놔서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_-;

그리고, 대체 내 글의 어떤 부분이 어떤 명예를 훼손했는지 알려줘야 그 부분을 수정하든, 글을 삭제하든, 거기에 대해 소명을 하든 하지 그런건 하나도 없고. 


그리고 저기 소망교회대리단체라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를 좀 찾아봤는데..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엔하위키미러>

음..재밌더군요. 


그리고 검색된 기사들이.. 

대형 교회 비판 글 삭제 요청이 인터넷 선교? - 뉴스앤조이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는 빨리 법정으로 나오세요 - 다음 블로그


한참 읽어봤는데 참 재미있네요.




===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딱히 잘 정리된 글도 아니었고 있으나마나한 글이라서 

그걸 살리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고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냅둬야겠네요. 

다음부턴 좀 살리고 싶을만한 제대로 된 글을 쓰도록 신경써야겠단 생각중입니다. 









 

  대학 시절에 들었던 한국정치론 수업에서 한국은 유난히 경쟁의 문이 좁고 그 정도가 심한 국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 시절엔 그냥 그렇구나. 사람들이 뭔가에 교육되어서(언론등에) 인생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다양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생각이 조금 달라지고 있다. 한국인의 국민성이 그 수준일 뿐이라고.

  한국인들은 매력있는 민족이다. 이슈가 있을 때 뭉쳐서 무언가를 해내는 힘은 단연 전세계에서 탑이 아닐까. 국가부도사태라는 IMF를 몇년만에 극복해버리고, 월드컵이 열리면 누가 강제로 시키지도 않는데도 자발적으로 길거리에 700만명이 나와서 응원하는 나라. 인내심이 강하고 끈기가 있으며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들.

  이런 매력들의 근원이 어디일지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태생적으로 강한 경쟁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엄친아라는 말이 있다. 엄마 친구 아들. 주위에 다른 잘 나가는(?) 사람들고 비교되고 그것에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 평범한 집 아들들의 애환이 담긴 말이라고 할까. 그런데 모든 집 아들들이 엄친아가 되어야만 하는걸까. 

 
  우리나라처럼 한동네에 교회가 많은 곳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한국 개신교만의 특징이고, 극성스러운 부분이다. 그런데 교회만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식당이, 노래방이, 게임방이 난립해 있는 곳이 없다고 한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는 건물주가 주위에 미용실이 있다면 자신의 건물에 미용실이 들어오는 걸 거부하고, 음식점이 있다면 같은 종류의 음식점이 들어오는 걸 막는다고 한다. 상권에 대한 존중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경우는 다르다. 노래방이 인기를 끌기 시작할 무렵엔 동네에 노래방들이 득시글하게 되고, 게임방이 인기를 끌자 게임방들이 우후죽숙으로 생겨나서 서로 경쟁하고 함께 망해버렸다. 한 때는 각 건물마다 하나씩 찜닭집이 들어섰다가 나중엔 그 찜닭들이 한꺼번에 치킨집으로 바뀌기도 한다. 남 혼자만 잘 되는 꼴을 못 보고 같이 뛰어들어 같이 망하고 같이 죽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고, 생업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이 커뮤니티, 공동체에서 함께 어울려 공존하기 위한 배려보다는 경쟁에서 승리하고 부유해져서 소위 잘나가는 엄친아가 되는 것이 더 소중한 삶의 가치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들이 자연스러워지고, 당연하게 생각되어지고,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공동체 의식의 결여. 이것이 한국인이 가진 주목할만한 특징이 아닐까.

  어떤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자주 외치는 구호. '나만 아니면 돼'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고 느껴지는게, 나 역시도 한국인이고 한국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인것이겠지.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4767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한국 교회의 현실을 바라보는 교계 원로의 평가는 냉혹했다. 지난 2월17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72)는 "교회가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과 너무나 어긋난다. 개신교 역사상 지금의 한국 교회만큼 타락한 교회는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돈 선거' 파문을 지켜보면서는 "창피하고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손교수는 "한기총은 개혁이 불가능하다"라고 진단한 후 "해체 운동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목사 상당수가 독재자이다. 견제와 비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철학회 회장, 동덕여대 총장을 역임한 손교수는 1990년대 초부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개신교인의 윤리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대표적인 개신교계 인사이다.



한기총의 금권 선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나?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다. 그때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밝혀진 만큼 행동에 나서야 한다. 한기총은 해체되어야 한다. 개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나서서 해체 운동을 하겠다. 우선 어느 교단이 양심적인가 지켜보려고 한다. 제대로 된 교단이라면 한기총에서 탈퇴해야 한다. 그런 후 한기총에 스스로 해체하라고 요청할 것이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도 해체하지 않으면 서명 운동을 펼칠 생각이다. 최근 활동가 모임에서 한기총을 해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한기총은 개신교인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신교계를 전혀 대변하지 못한다.

교계 지도자의 명예욕을 지적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 문제인가?

한국 개신교는 기복 신앙이 강하다. 그런데 복이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복이 아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복이라고 여긴다. 그렇다 보니 목사가 명예에 집착하게 된다. 더구나 한국 정치권은 개신교계에 약하다. 개신교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하는 등 굉장한 대우를 해준다. 이것이 한국 교회 타락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교계를 대표하는 자리가 왜 필요하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는 한기총처럼 교계 전체를 대표하려는 기관이 없다. 불교도 한목소리를 내고, 천주교도 한목소리를 내는데, 개신교만 한목소리를 못 내면 손해를 보지 않느냐고 하는데, 손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신교는 핍박을 받아야 순수해진다. 지금처럼 특권을 누리면 반드시 타락하게 되어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환영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정치권과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

많은 분들이 앞으로 대통령은 개신교인이 안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잘잘못과 관계없이 우리 정치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서 정치 권력자가 개신교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 권위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교회에 아무런 이익이 안 된다.

돈 문제는 교계에서 민감한 사안 가운데 하나인데, 교회가 너무 물신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돈과 하느님은 함께 섬길 수 없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돈 잘 버는 사람이 복 받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돈을 버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성경의 가르침과 너무 어긋난다. 예수님은 철저히 가난했고, 사도들도 다 가난했다.

장로를 비롯한 교인들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

돈을 많이 연보(헌금)하는 사람이 훌륭한 교인이고, 장로가 되려면 연보를 얼마 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철저히 비개신교적이다. 그렇게 해서 장로가 된다면 교인들의 대표성을 지닐 수 있겠나. 또 장로로서 존경받고 권위가 서겠나. 교인들은 장로를 뽑아놓고 존경하지도 않고, 장로는 온갖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쳐서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뿐이다.

아직도 이른바 '매관매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역사적으로 보면 기독교가 타락했을 때 반드시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한국 개신교는 내가 아는 한 가장 타락한 교회이다. 개신교 역사상 지금의 한국 교회만큼 타락한 교회는 없었다.

개신교에 대한 신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 신뢰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

성경대로 살면 신뢰도 높아진다. 우선 정직해야 한다. 거짓말을 안 해야 한다. 과장하지 말고 솔직해야 한다. 또 사치하지 말고 검소해야 한다. 교회가 휘황찬란할 필요가 있나? 가난한 이들이 들어와도 마음에 부담을 안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교회의 돈을 사회 봉사에 쓰면 왜 신뢰를 못 받겠나. 너무 간단한 것을 지금 못하고 있다.

일부 목사들로 인해 교회가 사회의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는데.

신학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자격 없는 목사들로 인해 하급 종교가 되었다. 교양 수준이 형편없는 목사가 많다. 절에 가서 땅 밟기를 하지 않나, 고함을 지르지 않나. 부끄러운 일이다. 그리고 상당수 목사가 독재자이다. 잘못에 대해 견제와 비판을 받지 않는다. 교인들이 진정 목사를 사랑한다면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 미리 그랬다면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곪지 않도록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다. 성문제도 목사가 너무 절대적인 위치에 있으니까 생긴다.

존경받는 목사도 많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엉터리들에 대한 미움이 더 크다. 그분들의 고결함이 도매급으로 상처를 입으니까 그렇다.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면 자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자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평신도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완전히 몰락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이 힘을 합쳐서 목사들에게 압력을 넣어야 한다. 교인들이 대개 한탄만 하지 실제 행동으로 잘 나서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서로 쳐다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교회 내의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면 위축되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는데?

많이 위축되어야 한다. 위축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잘못하면 욕을 먹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잘못을 숨겨놓을 위치에 있는가. 개신교는 현재 막강한 세력이다. 그런 집단이 우리끼리 보호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정말 핍박받는 소수라면 그런 것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이 장로인 현실에서 그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무책임하다.

앞으로 한국 교회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가?

많은 교회에서 은혜받고 구원받는 것만 강조하지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강조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진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논리적 모순이나 혼돈을 가져서는 안 된다. 윤리적인 사람이 반드시 개신교인은 아니다. 하지만 개신교인은 반드시 윤리적이어야 한다. 또 하나 많이들 착각하는 것이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라'라는 말씀이다. 물론 나의 원수는 용서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내 이웃의 원수를 용서할 권한은 없다. 오히려 분노해야 한다. 나의 원수와 내 이웃의 원수를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




⊙ 지적하는 말하기

1. 개관적 관찰 사실
2. 자신의 느낌 - 해석
3. 자신의 욕구나 필요
4. 그 필요를 바탕으로 부탁과 요청

=> 훌륭한 대답은 좋은 질문을 통해서 나온다.


⊙ 고용 인터뷰에 대한 답변

1. 지원 경위와 경력상 목표
  회사에 대해 가능한 전문적이고 긍정적
  회사에 대한 지식을 내세울 것
  장기적 관점, 멀리 내다볼 것

2. 교육
  교육 경험에 대해 긍정적일 것
  교육 경험과 업무를 연결
  앞으로도 계속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고 싶다는 관심과 의지



⊙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1. 입론 : 토론을 시작하는 말
  1) 주장과 개념 정의. 근거가 되는 쟁점들로 구성
  2) 논제 - 주장하고자 하는 명제
  3) 주요 개념 정의
  4) 필수 쟁점

2. 교차조사
  상대의 논리적 허실을 드러낼 질문. 개방형 질문보다는 단답형 예/아니오가 나을 질문

3. 반박
  상대의 주장을 정리하고 교차조사를 통해 드러난 논리의 허점을 지적하면서 상대 주장의 불합리성, 부적절함, 부당성을 제시한다. 


⊙ 화광동진 - 내 빛을 엷게 하여 먼지와 같이 하다.
 








1. 시작의 단계
 인사, 긍정적인 말. 가벼운 인사용 질문에 자신의 속내를 지나치게 드러내는 일은 자제

2. 도입, 예고의 단계
 대화의 초점, 윤곽을 알리는 단계

3. 본론의 단계
 실질적인 내용을 말하는 단계, 본글을 전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게 되면 피곤해짐.^^

4. 피드백의 단계
 용건이 끝났다는 신호 보내기

5. 끝인사
 가벼운 감상, 미래에 또 다른 대화의 기회를 갖고 싶음을 암시
 "그 말은 반대 진영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의 말이기 때문에 우리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1. 말의 내용을 논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의 성향만으로 말의 내용-신뢰성을 판단한 점.

2. 자신의 소망을 사실로 치환하여 듣는 이를 교란시킴.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고 싶지 않은 것.

3. 하나의 진영에 대한 자신의 말 역시 다른 진영의 사람의 반대에 위치하므로 신뢰받을 수 없음.



=> 편견없이 사건을 대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싶지만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매너없고 예의없는 사람으로 매도


1. 출신과 성장배경은 간략하되 재미있고 뼈대가 잘 부각되게 말한다.

2.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제까지 준비한 것, 앞으로 노력할 것들을 말한다.

3. 삶의 목표와 지원한 회사의 일을 수행하는 것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4. 일과 관련된 단점 중 치명적이지 않은 부분을 밝히고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5. '나는 이런 사람이다.' 를 10가지 정도 답해보고 작성.
 ◎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  하향식 의사 전달 체계
 소통보다는 명령.
 -> 상호 교감하는 소통, 리더의 역량에 따라 자유로운 의견, 창의적 에너지의 발현 가능.

⊙ 신뢰감, 관계성 형성이 중요한 이유
  정책 결정에서 실행 과정 사이의 불필요한(의결불일치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자신과의 소통
 숨겨놓은 자아를 드러내놓음으로 열린자아로 나아갈 수 있음

⊙ 불평등, 암묵적 우열의 경계

⊙ 말씀하십시오, 저도 '말씀'하겠습니다.

⊙ 제대로 말하기 < 제대로 듣기, 
                           올바르게 듣고 >> 본질 이해, 정리. (타인의 말에 집중, 경청, 감정이입)


1. 모든 일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아주 익숙한 것일수록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2. 누구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졌다. 그래서 그들은 일상생활을 벗어난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사람들과 토론을 즐긴다.

3. 그들은 열정적으로 대화에 임한다.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도 열정을 기울인다. 그것은 결코 가식이 아니라 진심이기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들은 대화를 즐기고 자신의 열의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4. 그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 관해서만 말하려 들지 않는다. 사람들은 당신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도 대화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라. 
 
5. 유달리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왜 그렇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그리하여 당신이 그 질문에 응답하면 그들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6.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애쓴다. 가장 훌륭한 대화 상대는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람이다. 새 옷을 샀다고 자랑할 때 '그랬어.'라는 무미건조한 대답보다는 '네게 참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해주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은 참 즐겁다.

7 독특한 유머 감각이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 관한 농담에도 거리낌이 없다. 기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에 능숙하다. 일상생활에서도 유머는 활력소가 되지만 특히 대화에서는 유머가 없다면 무미건조해진다.

8. 그들은 나름의 스타일을 가지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어투가 있고 특별한 경험이 있다. 그것을 말 속에 잘 녹여냈을 때 발언의 효과가 배가 된다. 또 그들은 격정적으로 소리칠 때와 입을 꾹 다물어야 할 때를 안다. 그처럼 언어의 진퇴를 명확히 함으로써 청중과 소통하고 주제를 공유하는 것이다.



-출처 : 예전에 읽었던 제목이 기억 안 나는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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