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이 돌을 맞아 양재동 사진관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만족스러웠기에
올 해 두 돌 기념으로 재방문하여 자매컷을 찍었습니다.
앞으로 둘째 생일마다 이렇게 자매컷을 찍어서 모아줄 계획으로 양재동 사진관 방문을 했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금을 입금한 후 일정에 맞춰 방문했고, 주차는 사진관 건물 주변 도로에 했어요.
이렇게 저렇게 포즈도 잡고 표정도 지어주는 첫째에 비해 뚱한 표정의 둘째 때문에 좀 어려울려나 싶었는데
사탕을 쥐어주니 웃는 표정(만) 만들어주는 둘째가 너무 웃겨서 재밌었네요.
둘째는 별로 안 즐거워했던것 같기도 해요. :)
촬영후 즉석에서 맘에 드는 컷을 고르고 5 x 7 사이즈의 액자에 사진을 받아서 왔습니다.
작년 촬영분이랑 모아서 보니 두 아이가 조금씩 커가고 있다는게 보이네요.
내년에 다시 촬영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양재동사진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 49-2 1층. (Tel. 010-9194-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