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시크릿 노트를 작년 1월부터 쓰기 시작한거니까 이제 22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쓰면서 느낀 점을 나눠볼까요.



장점

1. 저렴하다. 할부원금 0원으로 구입해서 쓰다보니 통신요금 부담이 적어서 좋았네요.


2. 우월한 스펙. 스냅드래곤 800, 5.9인치 화면, 3g 메모리라서 최적화에 대해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여서 편했습니다.

화면도 크고, 저장공간도 넉넉해서 사용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1. 사용한지 2년이 되다보니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게 느껴지네요. 배터리를 새로 사든지 해야 할텐데.. 제가 사는 곳에 AS센터가 없어졌어요.


2. 역시 처음엔 안 그랬는데 요즘에 와이파이 잡는게 영 신통치 않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못 잡거나 하진 않지만 사용중에 잠깐씩 와이파이 에러 뜨는게 있네요.


3. 블루투스 에러가 좀 있네요. 이것도 예전엔 괜찮았는데, 최근에 블루투스 잡아주는게 신통치 않아졌어요.




그외에도 카메라가 별로라고 하는데, 사진 찍는 일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너무 오래 안되는 부분은 좀 불안불안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원래 약정기간 2년이 끝난후에도 계속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최근에 생긴 단점들 때문에 어쩔수 없어 새로운 기기를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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